머리글

Part 1 수험생의 1년 시기별 학습방법
진로 문제는 늦어도 중3때 결정해야
긴 겨울 터널 지나면 확 트인 평야만 보여
3월·9월 신학기때 좋은 학습방법
수능 6개월 앞 둔 늦봄·초여름
7월의 하루는 3월의 일주일과 맞먹어
이삭 줍는 요령
수능 한 달 전, 변별력이 제일 큰 수학을 이기는 법
초조한 수능 일주일을 앞두고
여유 있는 수능 당일

Part 2 학부모의 학습지원 방법
잦은 입시제도 변화에는 중간 길을 가자
계획표를 만들어 실천하자
출근한 아빠가 할 일
우리 아이를 자퇴시켜 버릴까요
우리 아이는 학원을 몇 개씩 다녀요
이상한 관습이 지배하는 나라
입시와 기도
자녀의 독서 지도를 하고 싶은데

Part 3 전형 방법에 따른 대응전략
2007학년도의 입시 전략
2008학년도의 입시 대비
수시·정시 무엇으로 갈까
신개념 통합논술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논술 아닌 논술
면접 구술이 실제 당락을 좌우한다
심층 면접, 어떤 문제들이 나오나
비교와 성적관리를 해야 하나
내신·수능 연계 학습이란 무엇인가
입시제도 잘못 알면 실격처리 된다
내신 나쁜데, 버릴 수 없나
성공하는 학생을 망칠 수 있다
면접점수 올리기

Part 4 과목별 만점작전
언어 만점작전
수학 만점작전 1
수학 만점작전 2
사탐과 과탐 만점작전
국사, 난이도 기복이 심한 과목
영어 만점작전
휴일을 그냥 놀면서 때울 수는 없다

Part 5 선택의 기로
시류에 따라 변하는 인기학과
특수목적 대학교로 가는 길
의사·변호사를 선망한다면
특례입학
조기 유학, 정말로 신중해야 한다

Part 6 체력이 승자의 실력을 만든다
수험생의 건강관리
수험생 체력과 점수의 상관관계
성적을 올려주는 총명탕
축농증은 머리를 나쁘게 만든다
변비와 비만의 상관관계
빈혈과 현기증
뱃살이 질병을 불러 온다
탈모증도 경계 대상
원인치료 없이 완치는 힘들다
잘못된 감기 치료
건강한 여름나기
겨울철 건강관리

Part 7 수험생의 자기 관리
여가 시간 활용법
적절한 음악은 학습능률을 높인다
향기요법이 두뇌의 회전을 빠르게 한다
학습 부적응 학생들에게 고함
3년 농사, 시험 불안증으로 망치기도 한다
스트레스성 질환을 앓는 수험생이 의외로 많다
우리 아이, 공부를 너무 하기 싫어해요
자기 시간을 최대한 가졌어요
나의 대입수험 전쟁을 회고하며
수능, 너무 긴장하지 말고 평소대로

부록
알아두면 유리한 입시상식
주요 대학 논술 이렇게 나온다
알아두면 좋은 홈페이지 주소
고1 이전에 읽어두어야 할 문학 작품




입시공부로 짓눌린 자녀의 어깨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줄 수는 없을까? 해마다 대학입시가 임박할수록 부모들은 마음만 졸인다. 대신 짊어질 수 없는 짐이기에 안타까움은 그만큼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기라도 하듯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에게 지침서가 될 만한 책이 출간되어 화제다.

강남에서 16년째 입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황송주 원장의 “수험생 자녀관리(교육1번지 강남 엄마들의)”가 바로 그 책이다. 대학 입시 설명회장에 학생들보다 학부모들이 더 많이 모여드는 현실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학부모를 위한 ‘입시궁금증 해결 백서’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각 대학별로 천차만별인 입시요강,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특히 2008학년도부터 새로 등장하는 통합논술 등 머리를 어지럽게 하는 요소들이 입시와 관련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고, 때로는 훈계하고 격려하면서 체험하고 터득한 입시 관리 요령들이 생생하게 숨쉬고 있다. 저자는 입시를 마라톤에 비유한다.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래 준비하고 연습한 끝에 골인 지점에 이르는 것이 대학입시라는 것이다.

자녀의 대학입시 준비에  부모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다. 건강관리로부터 학습 도우미 역할, 그리고 정신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수험생의 1년 시기별 학습방법’(Part 1)에서는 진로 문제를 결정하는 시기, 학기 또는 계절별 학습 요령, 수능을 앞두고 정리하는 요령 등이 수록되어 있고, ‘학부모의 학습지원 방법’(Part 2)에서는 부모의 입장에서 수험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출근한 아빠가 할 일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흥미롭다. ‘전형 방법에 따른 대응전략’(Part 3)에서는 2007학년도의 입시 전략과 2008학년도의 입시 대비 요령을 비롯하여 통합논술, 심층면접, 성적관리, 내신 관리 등을 다루고 있다. 그 밖에도 학과선택에 참고할 만한 안내 사항, 건강 및 체력을 포함한 자기 관리 요령 등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수험생과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 청운(靑雲)의 꿈을 안고 달려간 그날의 하늘에 예쁜 무지개가 걸리기를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이 책에는 그런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하다.




황송주

서울대학교 문리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대입 학원을 운영하며 강의를 하고 있다. 10년 이상 여러 매체에 ‘수능 입시’ 칼럼을 써오고 있으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