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처음과 끝이 미리 정해진 생명 ... 19
제2장 유전자가 고장나면 암이 생긴다 ... 31
제3장 암이 의심될때 ... 39
제4장 의사들이 말하는 이상하고 어려운 이야기들 ... 77
제5장 암 때문에 3년밖에 살 수 없다면 ... 107
제6장 암 세포를 봐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 115
제7장 암 치료받는 도중 몸이 아플 때 ... 125
제8장 암으로 생기는 통증의 치료 ... 263
제9장 담배 끊는 방법 ... 279




한창 일해야 할 청장년층이 추풍낙엽 떨어지듯 스러지는 이유는 …</font>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류는 과학의 수많은 혜택을 입었다. 생활이 편리해졌으며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의 발달은 그 이면에 많은 해를 감추고 있기도 했다. 과학의 발달을 바탕으로 한 인류 생활의 현대화에는 수많은 이로운 점이 있기도 하지만 대기오염, 수질오염과 인간성 상실, 인간의 존엄성 무시 등 많은 그림자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에 따라 이전에는 없었던 각종 질병이 나타나고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암이다. 암이라는 선고를 받는 순간부터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의 생활리듬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또 그 후유증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까지 간다.
이 책은 현재 미국의 아칸소 대학에 재직중인 혈액암의 권위자인 이춘기 교수가 암의 발병 원인부터 증상, 처치방법, 위급상황에서 병원에 가기 전까지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응급 처치까지 환자 및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보호자들은 환자에게 암이라는 병명을 알려주어?할지의 여부를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환자는 자신의 병명이 암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궁금하게 여긴다. 따라서 여기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암이라는 병 앞에서 육체적·정신적으로대처해야 하는 방법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이춘기

아이오아 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아이오아 대학 병원 혈액 종양내과 조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 아칸소 대학 병원 다발성 골수종 골수 이식 센터 부교수, 동종 골수 이식부 부장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