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털 때문에 털털 거리는 인생
2. 모발에 대하여
3. 탈모에 대하여
4. 탈모의 종류에 대하여
5. 치료 방법에 대하여
6. 모발관리에 대하여
7. 탈 없애기에 대하여
8. 묻고 답하기
9. 탈모, 그 우울한 그림자를 떨치기 위해




# 내 용
바람 부는 날, 유난히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에 신경을 쓰는 아저씨, 종아리에 털이 많아 치마 입기를 꺼리는 여자들, 가슴에 난 털로 섹시미를 과시하는 남자들 등 우리 주위에는 알게 모르게 털 때문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몸에는 털이 왜 있으며, 털들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과연 우리는 털 때문에 울고 웃어야 하는가.
털은 우리 몸의 어디에 나는가에 따라 그 명칭이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위생상, 건강상, 미용상 그 기능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 책은 현재 털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씌어진 털에 대한 보고서이다. 그러므로털 때문에 남 모르게 고민했던 사람들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가슴 한편으로 후련함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진찰실에서 환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2인의 저자들이 각자의 전공에 맞추어 털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은 ‘털’하면 머리카락을 연상하고 탈모를 연상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우리의 시각과 알고 있는 지식이 얼마나 펀협한가를 깨닫게 된다.

지금 몸에 털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을 변화시켜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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