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가림출판사     날짜 : 09-03-04 13:30     조회 : 1329    
제   목
시화에서 꿈꾸기
지은이
조영자
페이지
140쪽
발행일
2005년 11월 25일
판   형
신국판
정   가
6,000원




*시와 그림의 꽃돗자리를 펴며 

Ⅰ. 시와 그림의 꽃돗자리 
약수 / 소복이대素服二代/ 청상靑孀 / 초청장 / 눈보라 치는 날엔 / 한 마리 새 / 시론詩論 1 / 시론詩論 2 / 돌아가리 / 하늘에서 누군가 / 서귀포 해돋이 /향 촛불 /  떠나 보내며 / 시를 수놓으며

Ⅱ. 먹을 갈며
먹을 간다 / 빙벽 1 / 빙벽 2 / 등꽃 / 나팔꽃 / 모란 꽃밭에서 / 이른 봄 소묘 / 석류 / 연蓮 / 해바라기 / 동백꽃 / 참새 / 독수리 / 겨울 나그네

Ⅲ. 여의나루에서
존재 1 / 존재 2 / 그림자 스케치 / 비 오는 날은 / 눈꽃송이 / 작은 쉼터 / 4월이 오면 / 바람 부는 날은 / 한강 / 까치야, 둥지로 돌아오렴 / 벚꽃 축제 / 여의나루에서 / 노오란 은행잎을 밟고 오세요 / 거미집

Ⅳ. 꺼지지 않는 등불
海松, 서둘러요 / 나의 둥지 속은 / 내 나이 또래를 만나면 / 어머니 1  / 국화꽃 한 송이/ 나의 물새들 / 외손자 / 쌍둥이 외손자 외손녀 / 마음이 운다 / 꽃구름 / 촐촐한 밤에는 / 숲 속의 나무 / 하얀 조약돌 / 쓰나미

Ⅴ. 추억을 더듬으며
쌍가락지 1 / 쌍가락지 2 / 나무야, 나의 나무야 / 회복실 앞에서  / 촛불을 밝히고/ 유년의 뜰 / 고향으로 날자 / 빛바랜 사진 한 장 / 식칼 / 諛?/ 하루살이 / 가는 길 / 도심의 흐름 속에서 / 대물림

해설│ 유유자적한 시와 그림의 하모니 - 황송문




이 책은...

강가에 한가로이 외다리로 선 백로
시간의 피륙을 굽이굽이 풀고있네

내 뜰 안에 심어둔 시와 그림은     
언제쯤 피어올라 벌 나비 부를까   
쉬임 없이 흐르는 강물을 보네
                                         
나도 속진을 털고 산골로 들어가
물소리 새소리 베고 누워 잠들다가 
누에처럼 일어나 명주실을 뽑고싶네.

                  <돌아가리> 전문


조영자 시인은 비유하건대 가정이라는 견고(완고)한 패각 속에서 진주를 꿈꾸어 왔다. 속세를 떠나 아무것에도 매이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마음 편히 살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그는 가정을 지키면서 문예를 통하여 탈속의 경지를 추구했다. 따라서 그의 문예(詩, 書, 畵)는 현실적인 패각 속의 아픔을 통해서 다듬어낸 진주다. 그러나 그는 호화찬란한 명품을 바라지 않는다. 그가 바라는 것은, 요란하게 번쩍이지 않으면서 무명베처럼 소박미의 멋스러움을 지니는 안빈낙도에 관심이 가있다.
- 황송문 시인의 서평에서 -




조영자 아호(古香, 예향)

1941년 경북 월성 출생
경북여고 졸업
계명대학교 졸업
버지니아대학교 및 앨라배마대학교 수료
2001년 백상기념관에서 문인화 개인전, 단체전 다수
1989년 『시와 의식』으로 수필 등단
1990년 『동양문학』으로 시 등단
1993년 수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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