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가림출판사     날짜 : 09-03-04 13:30     조회 : 935    
제   목
아름다운 산사
지은이
이형권
페이지
208쪽
발행일
2004년 6월 10일
판   형
대국전판
정   가
9,500원




남해 금산 쪽빛 바다에 떠 있는 관음성지, 보리암
처마 밑에서 벌받는 있는 나녀상의 비원, 전등사
풍경소리처럼 해맑은 비구니의 도량, 청암사
초의선사가 일으켜 세운 차문화의 성지, 일지암
일곱 명의 도적이 깨우쳐 현인이 되다, 칠장사
철감선사의 자취가 서린 사자산문의 발상지, 쌍봉사
여승들의 예불소리가 꽃처럼 아름다운 절, 운문사
마곡사 싸리나무 기둥을 몇 번이나 돌았느냐, 마곡사
반야용선을 타고 극락정토로 가는 길, 관룡사
까마귀떼가 찾아낸 연못 속의 돌부처, 각연사
복사꽃·오얏꽃이 핀 자리에 지은 절, 도리사
샘물처럼 향기로운 백제의 가람, 향천사
의승군들이 주둔했던 활인검의 도량, 흥국사
비안개 흩어지는 운중제일 도량, 법천사
흰 노새가 불경을 짊어지고 와 멈추어 서다, 법주사
동해 바닷가에서 피어난 연꽃 한 송이, 낙산사
월출산 아래 자리잡은 무위자연의 절, 무위사
현존 최고의 목조건축과 영산암의 아름다움, 봉정사
불국정토 세계를 펼쳐 내는 대석단의 미, 불국사




기획의도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녹음 우거진 산사로 떠나보자.
끝없는 고요함이 존재하고 엄한 계율이 존재하는 곳, 그곳에서 우리는 생활을 돌아보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산중 깊은 곳에 자리잡은 산사에서 우리 조상들이 갖고 있던 뛰어난 건축술과 거기에 담겨 있는 아름다움, 서민들의 애환, 종교인·서민·양반을 가릴 것 없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강산, 이 국토를 지키고자 한 선조들의 마음을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
제각기 소중한 의미를 갖는 산사를 찾아 생활의 활력을 찾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산사로의 시간 여행은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특징

고요함 속에 잠든 고승의 높은 뜻을 찾아 길을 떠나는
산사로의 시간 여행
 

1. 저자 이형권의 서정성이 물씬 묻어나는 문장이 눈길을 끈다.
2. 각 산사의 특징을 감수성이 뛰어난 단문으로 제시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3. 매 페이지에 걸쳐 실린 사진들은 한 권의 사진첩을 보는 듯한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4. 각 산사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하여 풀어나가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다.
5. 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이 산사를 찾아봄으로써 얻을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시간을 지면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형권

해남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녹두꽃》과《창작과비평》에 시를 발표하여 등단했으며, 월간《사람 사는 이야기》편집장과 KBS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했다.
여러 방송 매체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일과 함께 경향신문·한국일보·한겨레신문·불교신문 등에 여행칼럼을 연재했으며, 현재는 현대문화센터·롯데문화센터·신세계문화센터·중앙공무원교육원·경찰대학 등에서 우리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옛터』,『산사』, 『풍속기행』, 『그리운 곳에 옛집이 있다』, 『어린이문화유산답기 3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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